Anders Zorn
이 양조장 실내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병에 맥주를 담아 코르크로 막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뒷쪽에서는 감독관이 그들의 작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성 공장노동자들은 스위스의 산업화 시대에 새로운 현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노동은 힘들고 위험할수도 있습니다만 소른의 이 작품은 사회적 비평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그는 빛과 습도, 그리고 그들의 노동에 대한 집중을 담아내는것에 가장 흥미를 느꼈던것처럼 보입니다.
이 작품은 유럽의 문화유산에 대한 플랫폼인 유로피아나(Europeana)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소개드립니다. 그들의 '유럽의 일터(Europe at Work)' 프로젝트는 과거와 현재의 노동생활에 대한 유럽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맥주 문화의 기원에 대해 더 많은것을 알고 싶으시면 이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P.S. 공장노동을 가장 잘 묘사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중의 하나는 아돌프 멘첼(Adolph Menzel)의 철강 압연기(The Iron Rolling Mill)인데 '현대의 키콜롭스'(이는 많은것을 암시합니다)라고도 불립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