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더 타워- 토 Tow #18-01> (Grandmother Tower – tow #18-01) by Suki Seokyeong Kang - 2018 - 253 x 88,6 x 58,5 cm <그랜드마더 타워- 토 Tow #18-01> (Grandmother Tower – tow #18-01) by Suki Seokyeong Kang - 2018 - 253 x 88,6 x 58,5 cm

<그랜드마더 타워- 토 Tow #18-01> (Grandmother Tower – tow #18-01)

금속소재 페인트- 보행기, 철, 실 등의 재료 • 253 x 88,6 x 58,5 cm
  • Suki Seokyeong Kang - 1977 Suki Seokyeong Kang 2018

룩셈부르크 국립 현대미술관(Mudam Luxembourg)은 1977년 서울 태생인 강서경(Suki Seokyeong Kang)이 2018녀 발로아즈상(2018 Baloise Art Prize)을 받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 두 개의 조각상은 룩셈부르크 국립 현대미술관 조각 정원을 위해 특별히 만든 전시의 일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서경의 작품은 페인팅, 조각, 설치미술, 비디오, 안무로 이루어져있다. 인체에 대한 관심, 몸짓과 움직임은 구상하고 있는 조각의 구성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시간에 걸쳐서 작품을 설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든 작업 과정이 독립된 듯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놓이는 위치는 섬세하게 고려가 된다. 이것은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움직이는 동작들이 전반적으로 잘 어우러지게 하기 위한 것이다. 강서경은 형식적이고 그래픽 어휘로 된 선들, 도형의 평면, 색감과 질감을 차용하며 다양한 전통과 예술에서 시작해서 공예로, 미술에서 시작해서 안무까지, 이러한 것들을 연결한다. 또한 화문석 돗자리 또는 정간보(정사각형 모양의 칸으로 만들어진 악보)에서 쓰이는 기법을 쓰고 있는데, 이는 한국 전통문화의 옛 전통을 상징한다.

<그랜드마더 타워- 토 Tow #18-01>은 강서경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할머니의 구부러진 등과 주저하는 듯한 걸음걸이를 묘사한다. 이 작품은 강서경의 개인사를 통해 크게 바뀌는 한국 사회에 대한 생각을 드러낸다. 

이번 달의 특집이 역사 속 여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말인즉슨, 데일리 아트 앱, 매거진,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더 많은 역사 속 여성 화가들과 예술가들에 읽어볼 수 있어요. 프리다(Frida)에 대해서 읽어보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3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