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품은 암스테르담 스테들릭 뮤지엄의 도움으로 보여드립니다- 앞으로 2주간 일요일엔 스테들릭 뮤지엄의 아름다운 콜렉션을 보여드릴 겁니다^^
네덜란드의 사진가이자 화가인 조지 헨드릭 브레이트너는 헤이그에서 일본 목판화 전시를 보고 곧바로 몇 벌의 기모노를 구입했다. 판넬들과 긴 의자, 카페트를 이용해 그는 작업실에서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이웃들을 초대했다. 안나와 쥐제 콱, 그의 모델들이었다. 쥐제는 기모노를 입은 소녀의 그림들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모델로, 브레이트너가 1893년과 1894년에 작업한 사진들과 드로잉과도 연관이 있다. 이 작품은 브레이트너가 사용하는 형태, 색, 질감들을 잘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시 중 하나이다. 그는 심지어 카페트의 두꺼운 직물을 표현하기 위해 빗을 사용하기도 했다.
동서양의 문화를 합친 또 다른 화가로 레오나드 츠구하루 후지타가 있다.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