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물건에 개를 나르는 남성)(Untitled (Man Carrying Dog on Object)) by Bill Traylor - 약 1939–1942년 - 33.6 x 18.4 cm 무제(물건에 개를 나르는 남성)(Untitled (Man Carrying Dog on Object)) by Bill Traylor - 약 1939–1942년 - 33.6 x 18.4 cm

무제(물건에 개를 나르는 남성)(Untitled (Man Carrying Dog on Object))

판지에 포스터 페인트와 흑연 • 33.6 x 18.4 cm
  • Bill Traylor - April 1, c. 1853 - October 23, 1949 Bill Traylor 약 1939–1942년

세계 강아지의 날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강아지를 빌 트레일러(Bill Traylor)가 묘사한 것처럼 쿠션같이 편안한 무언가 위에 마치 왕처럼 받들어 대해 주길 바라요! :)

빌 트레일러는 알라바마주 론데스 카운티(Lowndes County) 출신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스스로 그림을 익힌 화가인데요. 지금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미국 화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집니다. 노예로 태어난 트레일러는 (노예 해방 이후에도) 인생의 대부분을 소작농으로 살았습니다. 85세의 나이에 그는 자신의 추억과 관찰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집 없이 몽고메리(Montgomery)의 길거리에서 일을 하며 거의 1,500 점의 작품을 그렸습니다. 트레일러의 작품은 그가 사망한지 30년이 지난 1970년 후반에야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어요.

트레일러는 버려진 판지를 주워 거기에 완전히 독창적인 드로잉을 했습니다. 그는 연필로 작업했고, 이후에 시원시원한 그림체로 사람과 동물의 실루엣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의 작업 중에는 단순한 형태의 고대 이집트 느낌의 추상화도 있습니다. 그의 드로잉은 시골과 도시 생활에서의 경험과 관찰을 반복적인 심벌, 형태, 인물로 단순화해 묘사했습니다. 이것은 모더니즘과 소박파(역주: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작가들이 그린 특정 예술 사조에 구속되지 않은 소박한 미술)의 독특한 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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