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이 그림은 루이스 시마로 라카브라(Luis Simarro Lacabra) 박사가 그의 조수들,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그의 실험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박사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며 자유교육기관(Institución Libre de Enseñanza) 회원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소로야(Sorolla)가 시마로 박사 집에 방문했던 어느 날에 포착되었습니다. 시마로 박사는 예술에 조예가 깊었고 소로야의 오랜 친구이기도 했죠. 박사의 유망한 제자들과 동료들의 열정적인 실험에 감명받아, 소로야는 이 그림의 아이디어를 얻었고 매일 저녁마다 실험실에 돌아가 곧바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의 주제에 대한 접근은 소로야가 동경한 네덜란드의 거장인 렘브란트(Rembrandt) 그림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장면은 그림 안에서 하나의 광원에 의해 비춰집니다. 이 빛은 형체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동시에 소로야가 모든 변형에서 그의 빛에 대한 열정을 즐길 수 있던, 밝은 그림자의 풍부한 명암법(키아로스쿠로)을 만듭니다.

오늘 작품은 소로야 박물관에게 협조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스페인에 있다면, 이 아름다운 곳을 가보세요!

추신 : 소로야는 '순간포착의 거장'이었습니다. 이 제목으로 그의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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