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츌리츠키 부인 by 암리타 셔 길 - 1930 - 54 x 80cm 타츌리츠키 부인 by 암리타 셔 길 - 1930 - 54 x 80cm

타츌리츠키 부인

캔버스에 유채 • 54 x 80cm
  • 암리타 셔 길 - 1913년 1월 30일 - 1941년 12월 5일 암리타 셔 길 1930

암리타 쉐어-길은 걸출한 헝가리-인도인 화가였습니다. 그는 '20세기 초 최고의 아방가르드 여성 화가'이자 현대 인도 미술의 '선구자'로 불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끌렸던 쉐어-길은 8살 때부터 정식 교습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그림은 아마 암리타 쉐어-길이 파리 에꼴 드 보자르(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 1930년경 제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30년, 쉐어-길은 같은 학교에 다니던 친구 보리스 타즈릴스키(Tazlilsky)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학자마다 이 성씨를 상이한 철자로 표기해 왔는데, 타츌리츠키(Tachlitzky) 부인이 보리스와 친족 관계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창기 당시 쉐어-길은 대상을 묘사할 때 일종의 사실주의적 기법을 차용했으며, 물감을 다루는 방식 및 안료를 활용하여 표면을 쌓아 올리는 방식에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덧. 암리타 쉐어-길은 때로 '인도의 프리다 칼로'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그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