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en John
그웬덜린 메리 존(Gwendolen Mary John)은 웨일스 출신 화가로서, 경력 대부분의 기간을 프랑스에서 작업하였습니다. 익명의 여성 초상화가 주를 이루는 그녀의 작품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의 색조들을 사용하여 그려졌습니다. 비록 그녀는 일생 동안 동생인 아우구스투스 존(Augustus John)과 그녀의 연인이었던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녀의 명성은 그녀가 사망한 이후부터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오늘 저희는 검은 머리칼을 가진 가냘픈 젊은 익명의 여성이, 왼편에 작은 테이블이 놓여진 팔걸이의자에 앉아서 편지를 읽고 있는 모습을 담은 친밀하면서도 인상주의풍의 작품을 소개드립니다. 이 작품은 미묘한 색채의 관계를 묘사하는데요. 이 작품에서 보라색은 연보라와 라일락색 같은 다양한 농담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웬 존은 종종 작품의 친밀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 크기의 작품을 그리곤 했습니다.
여성화가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저희의 여성 화가 노트를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
P.S. 이곳에서는 그웬 존의 흥미진진한 파리 생활에 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