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경에 빠진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Assisi in Ecstasy) by  Caravaggio - 1595-96년경 - 37 inch x 51 inch 황홀경에 빠진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Assisi in Ecstasy) by  Caravaggio - 1595-96년경 - 37 inch x 51 inch

황홀경에 빠진 성 프란치스코(Saint Francis of Assisi in Ecstasy)

캔버스에 유화 • 37 inch x 51 inch
  • Caravaggio - 29 September 1571 - 18 July? 1610 Caravaggio 1595-96년경

카라바조(Caravaggio)는 과장된 빛 활용, 극적인 서사, 일상 속 사람과 물건의 자연주의적 묘사를 통해, 당시 회화의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첫 종교화로 알려진 오늘의 명화에 앞서 말한 특징이 잘 드러났습니다.

천사가 부드럽게 받친 성 프란치스코가 황홀경에서 막 깨어나고 있습니다. 신비한 빛에 휩싸인 양치기가 뒤쪽의 그늘진 곳에 앉아있습니다. 자신이 예수의 수난을 경험했다고 느낀 성 프란치스코가 막 성흔―실제 십자가에 못 박힌 상처―을 입었습니다. 그 성흔이 프란치스코 자신에게만 보인다는 것이 카라바조의 해석입니다.

워즈워스 아테네움 미술관(Wadsworth Atheneum Museum of Art)의 도움으로 오늘의 명화를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 )

추신. 카라바조가 그린 또 다른 종교화 걸작, 세례자 성 요한(St. John the Baptist)의 초상화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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