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안의 역사

11월 5일까지 크라쿠프의 국제 문화 센터에서 크로아티안 조각가 겸 건축가 이반 메슈트로비치(Ivan Meštrović)의 전시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기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조각 중 하나가 있습니다 :)

이 감명깊은 예술작품은 무릎에 석판을 들고 앉아 있는 여성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조각의 제목인 크로아티안의 역사(History of Croats)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슬라빅 알파벳인 글라골 문자로 판에 쓰여있습니다.

여인의 초상은 작가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원래의 조각은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베오그라드에 있습니다. 나중에 청동주물이 만들어졌습니다. 크로아티안의 역사는 메슈트로비치의 작품 범위를 뛰어넘는 명성을 가진 상징적인 조각품입니다. 이 조각품이 가진 의미는 아주 대단해서 크로아티아 여권에 재현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한 청동주물은 자그레브대학의 법학부 및 총장실 앞에 서 있습니다(메슈트로비치의 두번째 조각품, 생명의 샘 Well of Life이 위치한 같은 광장). 자그레브의 크로아티안의 역사는 도시의 구조에 상징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완벽하게 부합하며 크로아티안 수도의 아이콘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