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섬, 드므와 항구의 암초들 by Claude Monet - 1886 - 81.3 x 64.8 cm 벨섬, 드므와 항구의 암초들 by Claude Monet - 1886 - 81.3 x 64.8 cm

벨섬, 드므와 항구의 암초들

캔버스에 유화 • 81.3 x 64.8 cm
  • Claude Monet - 14 November 1840 - 5 December 1926 Claude Monet 1886

오늘이 누구의 생일인지 맞혀보세요! 아마도 오늘의 작품을 보자마자 알 수 있었을 거에요. 그렇답니다, 가장 위대한 인상주의자 중 한 명이자 빛의 거장인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날이에요.

1886 가을, 클로드 모네는 브리타니(Brittany)연안의 섬 벨-일-엉-메흐(Belle-Île-en-Mer)에서 거칠고 황량한  지형을 찾아내었습니다. 섬의 대서양 쪽의 마을 케르빌라우엉(Kervilahouen) 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동료 인상주의파 화가 구스타브 카이보트(Gustave Caillebotte)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난 이 곳에 한달 째 지내면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어; 이 황야의 장엄한 지역엔 거대한 바위더미와 믿을 수 없는 색의 바다가 있어. 음, 난 아주 열정적이야." 그러나, 모네는 잔잔의 수로를 그리는 데 익숙했기에 거친 바다를 그리는데 어려움을 느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벨섬, 드므와 항구의 암초들(Rocks at Belle-Île, Port-Domois)에서, 모네는 그가 다양하게 여러번 다루었던 주제인 척박한 암석에 부서지는 암울한 바다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그는 주변 환경의 지형과 그에 따라 그것들을 보는 방식을 바꿔야할 필요성에 민감했습니다. 그는 그의 동료인 알리스 오셰데(Alice Hoschedé)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난 그것들을[바위들을] 어두침침하게 만들어 그 불길하고 비극적인 면을 드러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해." 그는 이 섬의 바위 파수꾼들에 부서지는 바다의 "강렬함을 표현하는데 무력함"을 느낌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자신에게 큰 요구를 하고 있음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 "난 색채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쫓고 있어. 그건 나의 잘못이지, 만질 수 없는 것을 잡고 싶어하는 것." 이 장엄한 작품의 색깔, 형태 그리고 분위기는 모네가 특정한 장소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 만큼이나 불안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썼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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