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유색인 여인의 초상

뉴올리언스 미술관(New Orleans Museum of Art)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그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래요! ^^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Louisiana Purchase) 직후, 독일 출신의 예술가 프랑수아 플라이슈빈(François Fleischbein)은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의 위대한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인물화를 그리기 위하여 그 곳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여기에 그려진 "자유유색인 여인"은 유색인들이 나머지 미국의 지역들에 비해 상당한 권리들과 자유들을 누릴 수 있었던 뉴올리언스의 다이나믹하고 다인종적인 문화의 일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초상화의 소박함과 자연주의는 이 시대 유럽 예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였고, 초상화의 모델은 세속적이면서도 세련된 특성은 그림의 직설적인 예술적 스타일로 간주되었습니다. 또한 이 초상화는 사진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시대의 많은 초상화 화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플라이슈빈은 또한 사진가였으며, 1850년대에 마리니(Marilyn) 구역에서 다게레오타입과 앰브로타입을 전문으로하는 겔러리를 열었습니다. 

P.S. 내면의 여왕! 올해 초에 뉴올리언스 미술관(NOMA)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선보여진 7가지 멋진 성격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