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8세

이번 주 데일리아트 매거진은 여왕과 왕 주간을 맞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역대 가장 유명한 왕들 중 한 분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헨리 8세입니다.

이 전신 초상화는 한스 홀바인(Hans Holbein)이 작업한 화이트홀 벽화(the Whitehall Mural)의 초상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는 오른손에는 장갑을 들고 왼손에는 단검이 매달린 체인을 잡고 관객을 마주보고 서 있습니다. 그는 화려하게 수놓이고 보석으로 장식된 자켓을 입고 모피안감의 망토, 깃털 달린 모자 그리고 가터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헨리 8세는 여섯 번의 결혼과, (특히) 첫 번째 결혼(아라곤 왕국의 캐서린과의 결혼)을 무효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무효화 문제로 인해 일어난 교황 클레멘스 7세와의 의견 대립은 헨리8세가 영국 교회를 교황의 권위와 분리시키면서 영국의 종교개혁을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영국 교회의 최고 수장으로 임명하고 수녀원과 수도원을 해산시켰으며, 결국 그 때문에 카톨릭 교회에서 파문당했습니다. 한편, 헨리8세는 해군에 집중 투자하여 그 규모를 배 몇척에서 50척 이상으로 늘리고 해군위원회를 설립하여 '왕립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P.S. 헨리 왕의 아내들의 극적인 운명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에서 비참한 삶을 살았던 왕실 부인들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그리고, 데일리아트 매거진의 뉴스레터에 가입하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