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든 소녀 (Girl with a Candle) by Zinaida Serebriakova - 1911 촛불을 든 소녀 (Girl with a Candle) by Zinaida Serebriakova - 1911

촛불을 든 소녀 (Girl with a Candle)

캔버스에 유화 •
  • Zinaida Serebriakova - December 10, 1884 - September 19, 1967 Zinaida Serebriakova 1911

지나이다 세레브리아코바(Zinaida Serebriakova)는 많은 사랑을 받은 화가였습니다. 그녀는 새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적 특징들을 받아들이면서도 전통의 끈을 놓지 않으며 본인의 기교를 완성해갔지요. 유명한 예술가 집안인 베누아-란세레(Benois-Lanceray) 가문에서 태어난 지나이다는 어릴적부터 클래식 미술에 대한 엄청난 사랑과 경의를 갖고 그 안에서 조심스럽게 혁신적인 실험들을 해나갔습니다. 그 후 신고전주의 노선을 선택하면서, 지나이다는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와 파리(Paris)에 있는 개인 작업실들에서 교육을 받았지요. 그녀의 운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죽음, 이민, 자녀들과의 이별 (그녀의 두 아이는 모스코바(Moscow)에 남았지요) 까지...  이 모든 일들이 그녀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럼에도 첫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그녀의 밝고 서정적인 출발, 미에 대한 경배, 세상에 대한 사랑이라는 특징은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오늘의 그림은 러시아박물관의 도움으로 제공되었습니다.

P.S. 여기에서 지나이다 세레브리아코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머릿결 관리 팁을 한 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