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팅의 성모 마리아 by Antonello da Messina - 1460년대 - 43.2 × 34.3 cm 솔팅의 성모 마리아 by Antonello da Messina - 1460년대 - 43.2 × 34.3 cm

솔팅의 성모 마리아

캔버스에 유화 • 43.2 × 34.3 cm
  • Antonello da Messina - c. 1430 - February 1479 Antonello da Messina 1460년대

<아이와 성모 마리아(솔팅의 성모 마리아)>는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안토넬로 다 메시나(Antonello da Messina)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로베르 캉팽(Robert Campin)이 성모 마리아에 붙인 솔팅이라는 이름은, 1910년에 이 작품을 갤러리에 기증한 수집가 조지 솔팅(George Salting)에서 따온 것입니다. 

<솔팅의 성모 마리아>는 과거에 학자들이 그 작품을 플랑드르, 스페인풍 또는 심지어 러시아풍 작품으로 다양하게 분류하게 만든, 문화적 레퍼런스의 복합적인 시리즈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안토넬로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이며, 그가 아직 시칠리아에 있었던 146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작품은 왕관과 베네치아 스타일의 의복, 투명한 베일과 같은, 일련의 잘 만들어진 디테일들로 장식한 성모 마리아를 묘사합니다.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두 천사가 들고 있는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쓴 천국의 여왕으로 묘사됩니다. 아기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하는 석류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그림은 아마도 개인 소장을 위해 그려졌을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 얼굴의 추상적인 아름다움은 동시대의 프로방스 예술가들의 양식에서 유래합니다.  

추신. 중세 후기 그림의 미묘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면, 여기 로베르 캉팽의 멋진 메로드 제단화(Merode Altarpiece)를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3

추신. 이번 봄 밀라노의 레알레 궁전(Palazzo Reale)에서 안토넬로 다 메시나의 최고의 작품을 모아 놓은 중요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데일리아트 매거진에서 이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