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s Seurat
저희가 카페-콘서트라는 이 말을 쓸 때 여전히 팬데믹 상황이지만, 세상 어느 곳에서는 카페나 심지어 콘서트에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수개월간의 이동금지 조치 이후 얻은 구원이네요! <3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는 짧은 생에도 불구하고 많은 드로잉을 남겼는데, 이 작품에서처럼 주로 왁스기가 있는 콩테 크레용과 질감있는 종이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카페-콘서트는 1800년대 후반 파리의 중산층에게 유희의 공간으로 인기 있는 곳이었으며, 가수나 다른 형태의 공연가들이 주로 등장하였습니다. 조르주 쇠라는 카페-콘서트를 그린 8점의 작품을 남겼는데, 일부는 잘 알려진 장소를 보여줍니다. 이 드로잉은 혁신적인 시점을 보여주는데, 마치 우리가 무대 위 여성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있는 중절모를 쓴 남성 관객들 사이에 있는 듯 느끼게 해줍니다. 쇠라는 콩테 社에서 만든 검은 크레용을 주로 사용했는데, 왁스기가 있어서 종이의 질감을 잘 살려서 뛰어난 효과를 연출하는게 가능하였습니다.
오늘의 작품은 클리블렌드 미술관의 도움으로 보여드립니다.
쇠라와 동료 화가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저희의 101 후기 인상주의 과정을 살펴보세요!
P.S. 많은 19세기 화가들처럼 조르주 쇠라는 서커스를 매우 좋아하였고 곡예사의 생생한 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쇠라가 그린 서커스 그림들이 있습니다; 쇼를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