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셀(Anna Cassel)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거예요... 하지만, 몇 년 전 최초의 추상화가로 발표된 스웨덴 예술가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nt)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후로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에 전시되었답니다.
그녀의 친구 안나 카셀 역시 주로 풍경화로 유명한 화가였습니다. 그녀는 5총사의 일원으로 아프 클린트와 영적으로, 예술적으로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카셀의 신비한 그림이 발견되면서, 그들의 공동 작업의 깊이가 이제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힐마 아프 클린트의 가장 큰 작품보다 크기는 작지만, 여전히 매우 유사합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힐마 아프 클린트는 평생 동안 예술가를 포함한 영적 구도자들에게 늘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카셀은 클린트의 가장 중요한 연작인 소위 신전의 일부 작품에 기여했습니다. 아프 클린트는 제단화(Paintings for the Temple)가 다른 여성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으며, 신전 자체의 개념을 카셀과 함께 구현하고자 열망했습니다.
미술사에서 또 다른 비밀이 밝혀졌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여기에서 최근에 발견된 흥미로운 이야기의 일부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창고에 숨겨져 있던 아르테미시아(Artemisia)의 젠틸레스키(Gentileschi)의 그림이나 폼페이에서 발굴된 새롭고 매혹적인 벽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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