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허버트 경, 이후 최초의 체버리의 허버트 남작(Sir Edward Herbert, later 1st Lord Herbert of Cherbury) by Isaac Oliver - 1613 - 1614년경 - 18.1 x 22.9 cm 에드워드 허버트 경, 이후 최초의 체버리의 허버트 남작(Sir Edward Herbert, later 1st Lord Herbert of Cherbury) by Isaac Oliver - 1613 - 1614년경 - 18.1 x 22.9 cm

에드워드 허버트 경, 이후 최초의 체버리의 허버트 남작(Sir Edward Herbert, later 1st Lord Herbert of Cherbury)

패널에 올려진 피지에 수채, 거북이 등딱지와 흑단 프레임 • 18.1 x 22.9 cm

  • Isaac Oliver - c. 1565 - buried 2 October 1617 Isaac Oliver

    1613 - 1614년경

최초의 체버리의 허버트 남작(1583-1648)인 에드워드 허버트 경(Sir Edward Herbert)은 철학자, 외교관, 군인, 궁정관리자, 음악가이자 시인으로 수많은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인물이었습니다. 이 캐비넷 세밀화(소형 초상화)는 젊은 모습의 그를 그린 것인데요. 숲이 우거진 풍경 속에서 기대어 누운 채 손을 턱에 괴고 있는 전형적인 멜랑콜리(우울)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의 뒤로는 한 기사가 마상시합을 위해 그의 말을 준비하고 있고, 허버트는 우아한 복장으로 방패를 지니고 있습니다. 방패에는 라틴어 표어인 '공감의 마법'(MAGICA SYMPATHIAE)이란 글씨가 있으며, 불타는 심장의 모습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이 문양의 정확한 의미는 오늘날에도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허버트의 철학적 사고에서 중요한 개념이었던 "공감 주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허버트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용모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 작품은 그 자신이 의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764년 안토니 워커(Anthony Walker)가 판화로 작업한 이후에, 이 세밀화는 전통적으로 덴마크의 앤 여왕의 궁정 세밀화가인 아이작 올리버(Isaac Oliver)의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풍경 속 원근법의 능숙한 처리와 섬세하게 묘사된 나뭇잎은 이 작품이 올리버의 작품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지만, 피부 색조에 주홍색을 두드러지게 사용한 점은 올리버의 전형적인 기법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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