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올빼미

Jan Mankes (1886-1920)는 풍경, 동물 그리고 소박한 농장 생활을 그린 네덜란드 화가였습니다. 그는 일생 동안 200점이 넘는 그림, 소묘 및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만케스 (Mankes)는 독특하고 특유한 매우 매혹적인 스타일을 가진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소박한 네덜란드 시골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선호하여 도시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한적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작품의 주제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연구하여 스케치했습니다.

큰 올빼미 (1913)는 그의 집에서 같이 살았던 애완 올빼미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 올빼미는 만케스의 작품을 수집하던 후원자인 A.A.M.Pauwels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는 불투명한 바닥에 여러 겹의 페인트를 바르는 유약 기법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초현실적인 캔버스를 만들었습니다.

만케스는 짧은 생애 동안 놀랍고도 다양한 작품을 남기고 서른 살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이 유능했던 예술가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만들 수 있었던 장대한 작품들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네덜란드를 방문 하신다면, Arnhem 현대 미술관, Belvédère Heerenveen 박물관 그리고 Gorssel 박물관에서 그의 작품을 꼭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 Heidi Werber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한 동물을 즐기시려면, 이번에는 비둘기에 관한 오늘의 기사를 읽어보세요: 피카소, 모네 그리고 비둘기 - 어울리지 않는 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