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by Zdzisław Beksiński - 1976 무제 by Zdzisław Beksiński - 1976

무제

캔버스에 유화 •
  • Zdzisław Beksiński - February 24, 1929 - February 21, 2005 Zdzisław Beksiński 1976

  즈지스와프 벡신스키(Zdzisław Beksiński)는 폴란드 출신의 화가이자, 사진작가, 조각가로, 특히나 디스토피아적인 초현실주의 분야를 전문으로 합니다. 벡신스키는 그가 바로크 또는 고딕 양식이라 부르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 활동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뉩니다. 첫 번째 활동시기는 종말의 시나리오처럼 유토피아적 사실주의 양식과 초현실적 건축 양식이 강하게 담긴 표현주의 색채를 띠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활동시기는 형식주의의 주요 특징을 가진, 보다 추상적인 양식을 띠고 있습니다. 

  벡신스키는 2005년 2월, 바르샤바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19세의 지인에게 칼에 찔려 사망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가 그 십대 소년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우 현실적인 모양과 형체에도 불구하고, 벡신스키는 여전히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76년에 따뜻한 색채와 유화물간을 이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작품들처럼, 이 작품도 무제입니다. 벡신스카는 관람자의 감상을 망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그림에 제목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탐구심이 많은 사람은, 그림에서 사람 모양의 형체나 악몽에 나올 법한 말뿐만 아니라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혹은 새)으로 둘러싸인 핏빛의 숲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작품을 노와 후타 문화원(Nowa Huta Cultural Center)덕분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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