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보스턴

우리는 이번 달 톨레도 미술관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 이번 달 매주 일요일마다 톨레도 미술관의 엄선한 작품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이죠. 즐기세요! :)

보스턴의 비 내리는 날, 차일드 하삼은 매우 현대적인 주제: 보스턴의 콜럼버스 가(그림 왼쪽)와 애플턴 로의 교차로, 세련된 사우스엔드의 큰길과 신축된 낮은 벽돌집이라는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그 당시 콜럼버스 가에 살았던 하삼은, 자신의 거리를 "전부 아스팔트 포장된 길, 나는 이 길이 물에 젖어 빛날 때, 그리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과 자동차가 길에 비칠 때 너무나 아름답다고 느끼곤 했다"고 설명했죠.

현대적이면서도, 그림 앞쪽 가운데에 빈 공간을 두는 흔치 않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림 앞에서 V자형으로 끝나는 도로와 "광각"으로 보이는 전망은, 여전히 비교적 새로운 매체인 사진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날씨가 주는 느낌과 이리저리 분주한 도시의 삶이라는 소재는 (하삼이 달리는 말의 다리를 살짝 흐리게 하여 움직임을 표현한 것에 주목하세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P.S. 오늘의 걸작처럼, 비는 그림에서 더욱 탁월한 소재일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본보기들을 감상하세요 <3 그리고는, 우산을 들고 산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