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을 든 여인

렘브란트 반 레인이 그린 화살을 든 여인은 여성의 나체를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을 보는 사람들한테는 등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그녀는 커튼이 달린 침대의 끝에 앉아 있다. 그림 왼쪽에 어두운 부분을 보면 젊은 남성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렘브란트가 시도했던 라이프 드로잉(life-drawing) 연습은 논란을 빚었다. 당시 보편적인 모델을 차용하기보다 그는 그림자와 빛을 다양하게 묘사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몸매를 가진 여성의 뒤틀어진 포즈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림 속 여성이 손에 가지고 있는 화살은 보다 활발한 포즈를 취하는 것을 그리기 위해서 매달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렘브란트의 빛(Rembrandt’s Light)에서 이 작품과 다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둘위크사진갤러리(Dulwich Picture Gallery)에서  2020년 2월 2일까지 네덜란드 대화가의 작품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 작품은 암스테르담에 있는  램브란트 하우스 박물관(The Rembrandt House Museum) 의 컬렉션 중 하나이다.

새해 달력을 보면, 지금 데일리아트 2020 전체 및 탁상 달력을 판매하고 있다. 달력은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전시회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