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누드 자화상 by Richard Gerstl - 1902-4년 반누드 자화상 by Richard Gerstl - 1902-4년

반누드 자화상

캔버스에 유채 •
  • Richard Gerstl - 14 September 1883 - 4 November 1908 Richard Gerstl 19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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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배경의 게르스틀의 자화상 (1902~ 1904)은 아마도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그림들 중 가장 특이한 작품들 중 하나일 것이다: 게르스틀은 예술가들에 의한 전통적인 자화상들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그의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화가로 제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갸름한 상체를 부르르 떨며 엉덩이를 감싸 쥐며 거의 메시아 같은 모습으로 떠오른다. 그의 몸은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목욕한 채 주위의 공간을 비추는 것 같다. 그는 빛을 발하고 후광을 내뿜고 있다. 모더니즘 시대에 예술은 종교를 대신한다. 독립된 세계의 창조자로 볼 수 있는 모더니즘의 전형적인 현상이다.

 

추상적으로 처리한 배경과는 다르게 허리 수건은 거의 신경 쓰지 않은 듯 처리 되어 있는데, 이것은 구체적으로 표현된 얼굴과는 대조적이다. 화가는 당신에게 직접적인 시선을 던지지만, 동시에 이 시선은 멀리서 난해하게 자기 자신을 잃어 가는 듯도 하다.

 

결혼한 마틸데 쇤베르크에 대한 게르스틀의 열정적이고 불행하게 끝맺은 사랑은 이 자화상이 만들어질 무렵에도 여전했다. 그러나 이 예술가는 이미 자신의 성정체성에 몸부림치며 진리를 찾아 열정적으로 모더니즘으로 나아가는 길이었다. 해방되고 발가벗은 진실은 치명적일 수 있다. 리차드 게르스틀이 그 위험을 무릅썼다.

 

우리는 비엔나에 있는 레오폴드 박물관 덕분에 오늘의 그림을 선보인다. 그곳에서 당신은 2020120일까지 오스트리아 최초의 표현주의자인 리차드 게르스틀의 전시회를 방문할 수 있다.

 

 

P.S. 이 시기 비엔나에는 또 다른 논란의 여지가 있는 화가인 오스카 코코슈카가 살았다. 그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숨길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