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과의 새로운 월간 파트너십의 문을 엽니다. 함께 즐겨 주세요! :)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시저 뵈티우스 반 에베르딩겐(Caesar Boëtius van Everdingen)이라고도 불리는 시저 피에테르즈(Cesar Pietersz)의 그림이에요. 피에테르즈는 네덜란드 황금시대(Dutch Golden Age)의 초상화와 역사화 화가로 화가 할라르트 반 에베르딩겐(Allaert van Everdingen)과 얀 반 에베르딩겐(Jan van Everdingen)의 형이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챙 넓은 모자를 쓰고 도발적으로 어깨를 노출시키고 있는 그림 속 소녀는 과일이 든 바구니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해의 여지가 없는 에로틱한 메시지입니다. 이 작품은 원래 문이나 벽난로 위같이 높은 곳에 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소녀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구도가 설명이 되죠.
추신. 네덜란드 황금시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으신가요? DailyArt Magazine이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