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he Hoschedé Monet
블랑슈 오슈데 모네는 클라우드 모네의 입양딸이자 며느리인 프랑스 화가였습니다. 스토리가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 블랑슈는 프랑스 파리의 백화점의 거물 경영인이자 인상파 그림들을 수집하던 에르네스트 오셰데의 딸이었습니다. 클라우드 모네의 초기 작가 활동에 중요한 후원자였죠. 그러나 1877년, 에르네스트 오셰데가 파산하여 그의 미술 컬렉션은 경매로 처분되었습니다.
에르네스트 오셰데는 그의 아내인 앨리스와 6명의 자녀들과 함께 베흑뙤이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곳은 모네가 아내 카미유와 그의 두 아들, 장과 갓난 아기인 미셸과 함께 머물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르네스트는 그의 대부분의 생을 파리에서 보냈고, 결국엔 벨기에로 떠났습니다. 1978년 9월 5일 베흑뙤이에서 카미유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앨리스와 그의 아이들은 모네와 함께 생활했습니다. 1881년에 그들은 푸아시로 떠나 마침내 1883년, 지버니에 위치한 그들의 집에 정착했습니다. 에르네스트와 앨리스 오셰데가 이혼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클라우드 모네와 앨리스는 1891년에 에르네스트가 죽은 이후에도 계속 함께 지냈습니다. 클라우드 모네와 앨리스 오셰데는 1892년 7월 16일에 결혼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곳 지버니에 블랑슈와 함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모네의 조수이자 학생이 되어, 모네의 이젤과 캔버스가 든 손수레를 꾸준히 챙겨다니며 자신의 이젤을 놓고 그림을 그리곤 했습니다. 그녀는 1888년 사교 모임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일을 시작했지만, 정작 그 해에 사교 모임의 회원이 되진 못했습니다. 그녀의 작품 7점은 1905년 앙데팡당전에 전시되었고 미술 상인인 폴 뒤랑 루엘이 그녀의 작품 중 한 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기쁨을 그리는 인상주의의 가장 순수한 형태로서 공인되었습니다. 그 때, 특히 지버니 (1883년에서 1897년 사이에 머물었던) 에서의 첫 해에 그렸던 그녀의 작품을 클라우드 모네의 작품과 구분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팔레트, 붓, 물감과 캔버스는 클라우드 모네에게서 받은 것이었고 그녀의 주제는 보통 그의 정원과 그 주변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블랑슈 오셰데는 클라우드 모네의 장손인 장과 1897년 결혼하여, 그녀가 자주 작품을 전시하던 루앙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장은 블랑슈가 클라우드 모네의 가정으로 되돌아갔던 1914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블랑슈 오슈데 모네는 화가로서의 활동을 모두 접고 클라우드 모네의 생애 마지막 20년 동안 관리인으로서 그를 돌봤습니다.
오늘은 여성 역사의 달의 마지막 날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우리는 데일리 아트와 데일리 아트 매거진에 가능한 많은 여성 화가들을 특집으로 하여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그 동안 이곳에서 지버니의 멋진 정원을 방문해보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