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시카 오우이(또는 오에이)는 19세기 말 에도시대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였습니다. 그는 우키요에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딸이었습니다. 1824년경, 오우이는 화가 미나미사와 토메이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으며 토메이의 그림실력 또한 오우이의 눈에는 형편없었습니다. 이혼 후 오우이는 친가로 돌아갔고, 이후 줄곧 재혼하지 않았습니다. 호쿠사이의 제자 가운데 한 명은 오우이가 아버지를 닮아 독특한 성격이었다고 하면서, 성품이 너그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오우이는 서예와, 아름다운 여성을 그린 미인도에 능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처럼 훌륭한 예술가는 더 널리 알려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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