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알레인

이 경이로운 작품은 사업가 필립 헨슬로웨의 수양딸 조안 우드워드(1573년-1623년)를 그려 내었습니다. 조안은 영국 배우이자 엘리자베스 극장의 주연이고, 덜위치 칼리지의 설립자인 에드워드 알레인의 첫 아내였습니다.

이 작품은 에드워드가 그의 명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누군가가 그녀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그녀의 매력적인 옷차림새는 런던의 상인이나 교수의 차림새와는 매우 구별됩니다. 심지어 그녀가 들고 있는 성서의 복사본은 그녀의 장미 자수 장갑과도 잘 어울립니다.

에드워드는 1617년부터 1622년 사이에 그의 일상 모든 나날을 상세하게 기록한 일기를 썼습니다. 이 일기에는 부부가 입고, 먹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했던 모든 것들을 세세한 디테일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기록에는 그의 지출도 있었는데, 조안의 몸통 부분을 감싼 고래뼈 코르셋까지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조안은 덜위치의 오래 된 예배당에 묻혔습니다. 그녀의 비석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습니다. "부활을 희망하며, 이 대학의 설립자 에드워드 알레인의 독실하고 사랑스러운 아내 조안 51세, 1623년 6월 28일 불멸의 삶으로 잠들다."

이 작품은 덜위치 작품 갤러리의 온라인 컬렉션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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