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가슈타인의 늙은 가문비나무 by Rudolf von Alt - 1899 - 50.4 x 56.8 cm 바트 가슈타인의 늙은 가문비나무 by Rudolf von Alt - 1899 - 50.4 x 56.8 cm

바트 가슈타인의 늙은 가문비나무

종이에 수채화, 구아슈 • 50.4 x 56.8 cm
  • Rudolf von Alt - 28 August 1812 - 190512 March 1905 Rudolf von Alt 1899

1887년부터 쭉 루돌프 폰 알트는 정기적으로 딸 루이스와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가슈타인으로 한여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가 가슈타인에서 썼던 편지에서 드러난 우울감은 그의 가장 성숙한 작품이 낳은 예술적 열정과는 대조됩니다. 바트 가슈타인의 늙은 가문비나무는 그의 말년의 수채화 시기에 탄생한 대작입니다. 뛰어난 장려함 속에서, 나무는 사방에서 연한 파란색을 느슨하게 붓놀림한 하늘로 솟아납니다. 널리 한눈에 보이는 산맥은  배경을 가로지르는 붓의 짧은 터치와 미세한 끝으로 그려졌습니다. 가문비나무의 장엄한 크기를 표현하기 위해, 화가는 양배추를 바삐 수확하는 여인의 형상을 넣었습니다. 그녀의 구부정한 자세는 자연의 위용있는 힘과고요하고 차분한 작품의 대조를 예증합니다.

오늘의 작품은 레오폴트 미술관 덕분에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신. 알프스의 일출보다 아름다운 것은 드물답니다. 예술 속의 희망찬 일출을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