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Painting of the Sun, Moon, and Five Peaks) by Unknown Artist - 19세기/20세기초 일월오봉도(Painting of the Sun, Moon, and Five Peaks) by Unknown Artist - 19세기/20세기초

일월오봉도(Painting of the Sun, Moon, and Five Peaks)

캔버스에 물감 •
  • Unknown Artist Unknown Artist 19세기/20세기초

11월이니까 이번 주엔 해가 좀 필요하겠군요. 한국 미술을 소개할 시간입니다!

한국에 조선 왕조(1392년부터 1897년)의 통치 기간 동안 회화는 나라의 통치에 사용되었습니다. 조선 왕실의 작품들은 예조(제례, 교육, 외무 담당 부)의 감독 하에 도화서(그림을 맡은 관청) 같은 다양한 기관 출신의 궁중 화가들 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어요. 화가들은 개인의 창작성이나 심미성보다는 의도된 기능을 위한 상징주의나 도식적 구성과 같이 당대의 관습에 따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병풍에 그려진 것처럼 조선 왕실 그림의 가장 대표적인 주제는 왕의 권위와 존엄, 그리고 왕실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는 기원을 담고 있습니다. 해, 달, 그리고 다섯 봉우리가 담긴 이 병풍은 언제나 임금의 왕좌(어좌)의 뒤편에 놓였고, 위패나 왕의 초상화(어진)를 위한 장소에도 놓였습니다. 이 주제를 담는 데는 4폭, 6폭, 8폭의 일반적인 병풍 형태, 별도의 받침대 위에 서는 형태, 4개로 구성된 한 쌍의 미닫이문에 그려지는 형태 등 다양한 구성이 사용되었어요. 병풍의 요소와 그림의 기본적인 구성은 같지만, 세부 묘사와 소재의 배치는 약간씩 다릅니다. 또, 모든 것은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흰색과 검은색의 선명한 색으로 그려졌습니다.

DailyArt의 창립자로서 아무도 이전에 얘기해 주지 않은 다양한 나라의 놀라운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저는 너무 좋아요. [개인적인 감상을 밝혀 죄송합니다!]

멋진 목요일 되세요!

- 주잔나(Zuz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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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이제 또 다른 한국의 명작들을 만나봅시다! 이 실크스크린 페인팅의 세부사항은 정말로 놀랍군요! 한국 미술에 관해 더 알아보시려면 아래 기사들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