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프 포니아토프스키 왕자의 동상(The Statue of Prince Józef Poniatowski) by Zofia Chomętowska - 1938 - 24 x 36mm 유제프 포니아토프스키 왕자의 동상(The Statue of Prince Józef Poniatowski) by Zofia Chomętowska - 1938 - 24 x 36mm

유제프 포니아토프스키 왕자의 동상(The Statue of Prince Józef Poniatowski)

사진 • 24 x 36mm
  • Zofia Chomętowska - 8 December 1902 - 20 May 1991 Zofia Chomętowska 1938

여러분은 데일리아트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르샤바 박물관(Museum of Warsaw) 덕분에 우리는 오랜 사진으로 바르샤바를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

조피아 초메토프스카(Zofia Chomętowska)는 요제프 포니아토프스키 왕자의 동상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녀는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사진에 흥미를 가졌고, 폴레시아(Polesie)에 있는 가족 소유지에서의 일상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1930년대 중반, 그녀가 바르샤바로 이주했을 때, 도시 자체는 그녀의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바르샤바를 사진으로 담는 것은 그녀의 열정이자 직업이기도 했습니다. 1938년, 그녀는 바르샤바의 시장 스테판 스타지슈스키(Stefan Starzyński)에 의뢰를 받아서, 전시회 <바르샤바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한 파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 도구는 가볍고 편리한 라이카 카메라였습니다. 이 35mm 카메라는 아마추어용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사용이 편리해서 신중하게 사진을 찍거나 연속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늘 기술적으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더 현실적이고 종종 즉흥적이었는데, 이런 점들이 초메토프스카 작품의 트레이드마크였습니다.

24 x 36 mm 사진 필름이 담긴 라이카 카메라로, 초메토프스카는 밤의 연작(다른 대상들 중에서도 네온 불빛을 담아낸 사진들)을 제작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포니아토프스키 왕자의 기념 동상의 야경을 담았습니다. 베르텔 토르발센(Bertel Thorvaldsen)이 만든 청동상은 전쟁 전의 바르샤바와 그 어려운 역사를 상징합니다. 러시아에 빼앗겨 80년 동안 갇혀있던 이 동상의 반환은 바르샤바의 시민들에게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바르샤바 점령 기간 동안, 이 사진은 독일인들이 엽서로 출판했습니다..

P.S. 여기에서 여러분은 스웨덴의 선구적인 여성 사진작가 5명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