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준비! (To arms!) by Edmund Blair Leighton - 1888년경 - 52.4 x 105.4 cm 전투 준비! (To arms!) by Edmund Blair Leighton - 1888년경 - 52.4 x 105.4 cm

전투 준비! (To arms!)

캔버스에 유화 • 52.4 x 105.4 cm
  • Edmund Blair Leighton - 21 September 1852 - 1 September 1922 Edmund Blair Leighton 1888년경

에드먼드 블레어 레이튼(Edmund Blair Leighton, 1853-1922)은 영국 출신의 19세기 라파엘 전파 화가인데, 낭만적인 중세풍의 묘사로 유명합니다. 그는 왕립 미술원에서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그곳에서 40년 이상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종종 그의 작품은 감성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주제를 낭만적으로 묘사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중세 시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되살아난 것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레이튼이 그린 인물들은 종종 정교한 중세 의상을 입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낭만적이거나 기사도적인 장면에 등장하였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그는 결혼식을 자주 그렸습니다.

이 작품의 전체 제목은 "전투 준비! '현관 너머 들려오는 사랑스런 신부 찬가는 '전투 준비'라는 외침에 급작스럽게 파묻히다"(To Arms! 'Sweet bridal hymn, that issuing through the porch is rudely challenged with the cry 'to arms')입니다. 이 극적인 구성의 중심부에는 결혼식을 막 마치고 교회를 나서는 한 젊은 기사와 그의 신부가 있습니다. 이 커플의 몸짓은 화가가 각 인물에 부여한 성격을 잘 드러냅니다. 신랑은 강하고 권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신부는 부드럽고 얌전한 자세로 있습니다.

이 커플과 초대받은 손님들의 우아한 의상은 그들의 높은 지위를 드러냅니다. 신부 의상의 섬세한 묘사는 주목할 만하며 숨 막히게 뛰어납니다. 커플이 교회를 나서자마자 그들은 전투 준비라는 외침에 깜짝 놀랍니다. 무장한 기사는 신랑을 전투에 참여시키기 위해 왔습니다. 커플 뒤에 있는 결혼식 손님들은 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호기심을 지닌 채 그들을 바라봅니다.

"전투 준비!"는 1888년 왕립 미술원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현재 개인소장품인데, 가장 최근에 2013년 10월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85,000 US달러에 판매 되었습니다.

- 마야 톨라(Maya T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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