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6번(별의 소나타). 알레그로 (Sonata No. 6 (Sonata of the Stars). Allegro) by Mikalojus Konstantinas Čiurlionis - 1908 - 72,2 x 61,4 cm 소나타 6번(별의 소나타). 알레그로 (Sonata No. 6 (Sonata of the Stars). Allegro) by Mikalojus Konstantinas Čiurlionis - 1908 - 72,2 x 61,4 cm

소나타 6번(별의 소나타). 알레그로 (Sonata No. 6 (Sonata of the Stars). Allegro)

캔버스에 템페라 화법 • 72,2 x 61,4 cm
  • Mikalojus Konstantinas Čiurlionis - September 22, 1875 - April 10, 1911 Mikalojus Konstantinas Čiurlionis 1908

1875년 이 날, 상징주의와 아르누보에 공헌하고 팽 드 시에클(fin de siècle) 시대를 대표했던 리투아니아의 화가, 작곡가, 작가인 미칼로주스 콘스탄티나스 치울리오니스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럽 추상 미술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집니다. 오늘은 M.K. 치울리오니스 국립미술관의 도움으로 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

치울리오니스는 새로운 예술 스타일이 막 생겨나던 20세기 전환기에 활동했습니다. 그는 당시 사람들 뿐 아니라 오늘날 사람들까지도 흥분시키는 아이디어와 주제를 다뤘습니다. 또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유럽의 팽 드 시에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개념인 다양한 철학적, 종교적 이론으로 풍성해진 민속적 창조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그는 사람, 국가, 시대의 열망을 포용했습니다.

그는 7개의 회화 소나타를 그렸는데, 숫자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진짜 제목은 나중에 더해짐). 그의 그림 소나타는 음악과 예술의 융합인 공감각 이론과 연관됩니다. 공감각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창조한 그는 소나타, 푸가, 전주곡 등 형식과 관련된 음악 구성의 원리를 그림에 적용했습니다. 또한 리듬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현실의 다양한 모티브, 공간적 차원 및 시점을 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대조되는 상징적 이미지들을 단일한 구성 속으로 통합했습니다.

<별의 소나타. 알레그로. 안단테>는 우주 공간에 대한 예술적 비전입니다. 이 소나타에서 관객은 환상적인 다층적 이미지에 노출됩니다. 모든 구성 요소는 다양한 변형과 복잡한 리듬의 형식으로 배열됩니다. 3차원 묘사는 공간적 원근법 대신 다양한 불투명도의 오버레이로 표현됩니다.

그는 이 세상을 우주 안개, 별, 햇빛이 얽힌 장엄한 다성 교향곡으로 상상했습니다. 이 바다같은 우주의 파도들(선율)은 서로 스쳐지나가고 소용돌이 치며 은하수 길에 꿰뚫린 풍성하고 화려한 거미줄을 형성합니다. 우주 공간에서의 움직임은 전혀 무질서하지 않고 리듬있고 조화롭습니다. 우주의 질서와 조화의 상징은 점점 좁아지는 빛의 탑 위에 서 있는 천사의 밝은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P.S. 그림과 음악 사이에는 부인할 수 없는 연관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예술가들이 음악을 어떻게 그림으로 묘사했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