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거북이 두 마리 습작(Study of Two Brazilian Tortoises) by Albert Eckhout - 1640 - 51 x 30.5 cm 브라질 거북이 두 마리 습작(Study of Two Brazilian Tortoises) by Albert Eckhout - 1640 - 51 x 30.5 cm

브라질 거북이 두 마리 습작(Study of Two Brazilian Tortoises)

템페라, 종이에 과슈 • 51 x 30.5 cm
  • Albert Eckhout - c.1610 - 1665 Albert Eckhout 1640

알버트 에크하우트(Albert Eckhout)는 요한 모리츠(Johan Maurits, 17세기 네덜란드의 브라질 주재 총독)의 수행단에 속한 화가입니다. 에크하우트는 브라질인 및 동식물을 소묘와 그림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는 붉은 발을 가진 거북이 두 마리를 종이에 그렸으며, 비늘이 뒤덮인 머리, 기하학적 문양이 있는 등껍질,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입이 특징입니다.

이 거북이들은 짝짓기 철의 수컷이 그러하듯, 서로를 향해 위협적으로 으르렁거립니다. 에크하우트는 이 거북이 두 마리를 실제보다 더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답니다. 사실 이 거북이들에겐 이빨이 없기 때문이죠.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Mauritshuis)의 도움 덕분에 오늘의 거북이 그림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

추신. 에크하우트가 브라질에서 만난 동료 화가이자 아메리카 대륙을 담은 첫 번째 풍경화가, 프란스 포스트(Frans Post)에 대해 읽어보세요.

추신. 동물 그림을 더 보고 싶다면, 저희의 2022년도 데일리아트 탁상달력을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