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6월 by Frederic Leighton - 1895년 - 119.1 x 119.1 cm 불타는 6월 by Frederic Leighton - 1895년 - 119.1 x 119.1 cm

불타는 6월

캔버스에 유채 • 119.1 x 119.1 cm
  • Frederic Leighton - December 3, 1830 - January 25, 1896 Frederic Leighton 1895년

불타는 6월(Flaming June)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그림에 묘사된 잠들어 있는 아름다운 여성은 그리스인들이 종종 조각상으로 만든 잠자는 님프와 나이아데스의 모습을 암시한다고 여겨집니다. 일부 미술사가들에 따르면, 그녀의 포즈는 레이튼(Leighton)이 서양 미술 최고의 업적 중 하나로 간주했던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 분묘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상, 저녁(Night)을 전체적으로 모델로 삼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잠들어 있는 여성의 자세가 레이튼에게 많은 문제를 안겨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녀가 누워있는 자세를 결정짓기 위해 여러 예비 스케치를 그렸는데, 특히 그녀 오른팔의 각도를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레이튼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됐고,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었죠. 놀랍도록 풍부한 색상과 자연광, 아름다운 노을빛을 사용해 녹아내린 금처럼 보이는 자태는 작품을 매우 차분하고 멋지게 만듭니다.

DailyArt의 새 버전이 마음에 드시길 바랍니다! 잠들어 있는 여인이 새로운 앱의 둘째 날에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몇 달간의 작업 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표현해 주는 듯하네요! :D 새로운 DailyArt에 관한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연락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