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와 시동 by Marianne Stokes - 1896년 - 101 x 96.5 cm 왕비와 시동 by Marianne Stokes - 1896년 - 101 x 96.5 cm

왕비와 시동

캔버스에 유채 • 101 x 96.5 cm
  • Marianne Stokes - 1927 Marianne Stokes 1896년

마리안 스톡스 프레인들스베르거(Marianne Stokes; 본명 Preindlesberger)는 영국의 풍경화가 아드리안 스콧 스톡스(Adrian Scott Stokes)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화가입니다. 그들은 자녀가 없었고, 두 사람 모두 예술에 전념했으며, 널리 유럽을 여행했습니다. 이러한 여행은 그들의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마리안의 주제별로 다양한 작품은 이를 반영합니다. 여왕과 시동은 스톡스가 영국 라파엘 전파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세 시대를 바라보는 19세기의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숲속을 걷고 있는 여왕과 시동의 두 인물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은 파란색, 회색 그리고 녹색의 부드럽고 유연한 색조로 칠해져 있으며, 궁정의 억압된 삶과는 거리가 멀고 매우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키 크고 우아한 나무줄기와 땅에서 올라오는 버섯이 있는 숲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캔버스 윗부분에 독일어로 쓰인 문구에는 젊고 아름다운 왕비와 결혼한 백발의 나이 든 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왕비의 옷자락을 거드는 금발 머리의 시동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왕비와 시동은 서로 사랑했고 그래서 죽어야만 했습니다. 우울하고 부드러우며 비극으로 물든, 극도로 이상화되고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이 상상은 마리안 스톡스가 표현하고자 하는 중세 후기 로맨스 시대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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