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과 수녀(애무) by Egon Schiele - 1912 - 80.5 x 70 cm 추기경과 수녀(애무) by Egon Schiele - 1912 - 80.5 x 70 cm

추기경과 수녀(애무)

캔버스에 유화 • 80.5 x 70 cm
  • Egon Schiele - 12 June 1890 - 31 October 1918 Egon Schiele 1912

추기경과 수녀(애무)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포옹을 다룬 미술 작품에서, 교회 내의 도덕규범을 위반하는 것과 같이, 에곤 실레는 형식적인 예술 이슈를 넘어 전통을 타파하며 급진적으로 새로움을 갈망하는 격렬한 충동을 보여준다. 엄격한 형태의 구조로 배치된 인물들의 그림 속의 위치는 쉴레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명한 그림인 The Kiss를 재해석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수녀의 얼굴에 나타난 충격적 표정은 1912년의 쉴레의 자화상, Self-Portrait with Raised Bare Shoulder (들어올린 벗은 어깨)와 놀랄 만큼 닮았다. 반면 추기경의 벗은 다리는 쉴레의 동료인 월리 노이질(Wally Neuzil)이 맨발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전의 수채화에서 직접 인용한 것 같다. 따라서 쉴레는 비록 전도된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신과 월리의 신분을 추기경과 수녀에게 적용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비엔나 레오폴드 박물관 Leopold Museum 덕분에 이 그림을 선보인다. 이 미술관은 쉴레의 훌륭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서 here 에곤 쉴레가 그린 일곱 점의 잊혀지지 않는 마을 그림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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