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The Idyll) by Mykola Pymonenko - 1907년 - 195 x 140 cm 전원(The Idyll) by Mykola Pymonenko - 1907년 - 195 x 140 cm

전원(The Idyll)

캔버스에 유화 • 195 x 140 cm
  • Mykola Pymonenko - 9 March 1862 - 26 March 1912 Mykola Pymonenko 1907년

오늘은 우크라이나로 떠나봅시다. 미콜라 피모넨코(Mykola Pymonenko)는 우크라이나의 사실주의 화가로 키이프(Kyiv)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그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의 초기 양식은 피모넨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농부, 시골 사람들과 노동자 계층을 담은 도시와 시골 장르화로 가장 잘 알려졌습니다.

<전원(The Idyll)>은 이 화가가 야외에서 그림 그리는 것에 얼마나 숙련되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자연의 경관을 생생하고 실제와 가깝게 보이게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밝은 여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어떤 모습으로 여과되어 땅 위에서 빛과 그림자로 어우러지는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짙은 녹색의 나뭇잎과 연해서 속이 다 비치는 담자색의 그림자는 그림 속의 모든 요소가 빛과 신선한 공기로 둘러쌓여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햇빛과 그림자의 혼합은 이 작품이 삶과 에너지로 가득 차 보이게 해요.

정확히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2014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본격적으로 악화시켰습니다. 이 침공 중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수만 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반인류적 범죄와 전쟁 범죄들이 발생했어요. 오늘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 기부를 고려해 주세요.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을 돕는 유엔난민기구(UNHCR)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전원"이 군사 갈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전 세계 모든 곳에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추신. 미콜라 피모넨코의 작품들은 19세기의 전환기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또, 더 많은 우크라이나의 미술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기사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