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스튜디오 창가에서(At a Window in the Artist's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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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품은 코펜하겐 국립미술관(Statens Museum for Kunst)의 도움으로 제공드립니다.

그림속의 두 인물은 아마도 화가인 엑케르스베르크(C. W. Eckersberg)의 딸들인 쥴리와 에밀리로 보이며 이들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모델로 그려질 당시에 이미 성인이었습니다.

화가는 두 여성을 Kongens Nytorv(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스튜디오 창들중 한곳에 배치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창밖을 보고 있지는 않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둘은 높은 창 옆에 배치됨으로써 실제 보다 작아 보이게 합니다. 이 두 여성의 장면은 사실상 해설이 비어있습니다.

이 그림의 실제 주제는 이 장면이 일어나고 있는 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빛과 표면을 두드러지게 강조하여 구성되어 있음이 명확합니다. 모든 요소들은 서로서로 연관되어 완벽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고, 어두운 커튼은 발판사다리와 의자위 그림물감 상자에 의해  반복되고 단속되어짐을 강조하며 일부 또는 완전히 밝혀진 셔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실 방전체의 짙은 빛은 외부의 옅은 빛과 신중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의 다른 많은 작품에서처럼 엑케르스베르크는자연의 합리적 법칙에 의해 정해진 내면의 조화가 혼돈을 막아주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수학과 원근법의 원칙을 사용하였습니다.

P.S. 엑케르스베르크는 그의 딸들을 친밀하고 아름답게 그린 초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보다 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은 여기(자매들을 그린 작품들)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