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sie Japp
다르시 잽(Darsie Japp)은 풍경화와 인물 구성을 작업하는 화가였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그는 왕립 야전 포병단에서 소령으로 근무했고 용맹함으로 군십자 훈장(Military Cross)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작품은 밝고 만화 같은 폭발이 묘사된 독특한 작품입니다. 포스터였던 것처럼 보이는데요. 무엇을 홍보하는 것인지는 불명확합니다. 1918년 영국 전쟁 기념 위원회는 잽에게 마케도니아에서의 왕립 야전 포병단의 전쟁 장면을 그리도록 요청했지만, 잽은 동료 화가 헨리 램(Henry Lamb)의 충고를 듣고 전문 화가가 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대신 그는 경주마를 사육했어요.
이 작품에서 한 나팔수가 말 위에 앉아 그의 나팔을 공중을 향해 불고 있습니다. 배경은 마치 서커스 텐트의 내부처럼 보이는데요. 노란 하늘과 폭탄의 폭발이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바닥에 말의 발 주변으로 "왕립 포병단의 군악대가 옵니다(THE RA BAND IS COMING)"라는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의 색채가 마음에 들어요. 만약 잽이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의 다른 작품들이 어땠을지 매우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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