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 낀 손(Laced Fingers) by Amoako Boafo - 2022 - 120 x 100 cm 깍지 낀 손(Laced Fingers) by Amoako Boafo - 2022 - 120 x 100 cm

깍지 낀 손(Laced Fingers)

캔버스에 유화 • 120 x 100 cm

  • Amoako Boafo - 1984 Amoako Boafo

    2022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는 아크라와 이후 비엔나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는데요, 이 두 도시는 그의 예술의 발전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하였습니다. 피부색으로 인해 오스트리아에서 사회적 소외를 경험한 이후 보아포는 흑인 초상화 주제에 집중하기로 결심하였는데요, 아직 세계 동시대 미술에서도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입니다. 그의 친밀한 초상화들은 이제는 동시대 미술에서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외부로 흩어진 후손들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보아포는 어린이들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즉흥성에서 부터 에곤 쉴레(Egon Schiele)와 같은 빈 분리파의 장식적인 우아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부터 영감을 이끌어 내는데요, 특히 쉴레의 영향은 오늘의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집니다. <깍지 낀 손(Laced Fingers)>에서 보아포는 매우 현대적이면서도 역사적 자각을 지닌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요, 가장 독창적인 동시대 구상 화가중 한명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보아포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이용해 직접 물감을 바르는데요, 놀라운 질감의 표면을 창출해 냅니다. 그는 이 과정을 본능적이고 유기적인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조각 같고 생동감 있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텅 빈 배경에 서 있는 이 인물은 보는 이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느슨하게 포갠 손과 차분하고 독립심이 엿보이는 자세의 이 인물은 초상화의 전통적인 기대를 벗어납니다. 관람객을 위해 자세를 취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하는 듯 합니다.

마오마코 보아포는 현재 가장 최고가의 아프리카 예술가입니다. 2021년에 그의 작품 <손 들어(Hands Up)>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310만 유로의 판매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깍지 낀 손>은 현재 바르샤바 빌라노프에 있는 얀 3세 궁전 오랑제리 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탑 채러티 아트(TOP CHARITY Art) 경매 사전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6월 16일까지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TOP CHARITY Art는 예술 행사이자 지난 5년간 사회 공헌을 위해 약 4,000만 달러를 모금한 자선 활동의 핵심입니다. 이 기금은 폴란드와 전 세계에서 자선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폴란드 문화유산의 보호 및 재생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는 이벤트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이벤텍스 어워즈 2026(Eventex Awards 2026)'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비즈니스, 예술, 사회적 영향력을 국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자선 모델로서 이 프로젝트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