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The Hare) by Albrecht Dürer - 1502 - 25.1 cm × 22.6 cm 토끼 (The Hare) by Albrecht Dürer - 1502 - 25.1 cm × 22.6 cm

토끼 (The Hare)

수채화와 과슈 • 25.1 cm × 22.6 cm
  • Albrecht Dürer - May 21, 1471 - April 6th, 1528 Albrecht Dürer 1502

이 걸작은 DailyArt의 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저희가 준비한 9점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을 인쇄물로 구매 가능하답니다! 모두 엄청난 퀄리티의 작품으로, 아티스트의 붓자국을 생생히 볼 수 있을 정도랍니다. 또한 최고 품질의 종이와 수성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뮤지엄 샵에서는 보기 어렵죠! 각 100개 한정으로만 출시됩니다.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

<토끼>는 르네상스 걸작입니다. 대상은 거의 사진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어린 토끼(Young Hare)>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림의 상세한 묘사를 볼 때 이 토끼는 다 자란 성숙한 토끼로 보여집니다. 이 작품의 독일어 제목은 <들토끼(Field Hare)>이며, 영어권에서는 <토끼(The Hare)> 또는 <야생 토끼(Wild Hare)>로 불립니다.

토끼를 그리는 것은 특히 어려웠습니다. 토끼의 털은 다양한 방향으로 나있고 몸 전체가 밝고 어두운 패치로 얼룩져 있습니다. 뒤러(Dürer)는 그 대상 전체에 떨어지는 빛으로 대상의 윤곽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음영 처리 규칙을 적용하였습니다. 여러 색깔과 여러 질감이 있는 대상에 보이는 빛을 묘사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음에도 뒤러는 동물에 대한 상세하고 과학적인 연구와 같은 결과물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왼쪽에서 귀를 향해 비추며 몸을 따라 흐르는 따뜻한 황금색 빛을 그림에 더했습니다. 이 빛은 토끼의 눈에 생기를 부여하고 오른쪽에 신비한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뒤러가 어떻게 토끼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포착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쟁이 있습니다. 야생에서 토끼를 스케치한 후 죽은 토끼를 관찰하며 디테일을 채웠을 수도 있고, 한 마리를 잡아서 작업하는 동안 스튜디오에 데리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토끼의 눈에 창틀이 반사되었다는 것이 뒤러가 스튜디오에 토끼를 데리고 있었다는 주장의 증거로 종종 인용되지만, 이 십자형 반사는 뒤러가 대상의 눈에 생기를 더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P.S. 알브레히트 뒤러는 동물을 주목할만한 주제로 본 최초의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여기에서 그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일곱 마리의 동물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