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예술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가츠시카 호쿠사이(Katsushika Hokusai)의 생일이랍니다. 1760년에 태어난 호쿠사이는 우키요에 목판화의 대가였습니다. 그의 대담한 구성과 특별한 시점은 일본의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모네, 드가, 반 고흐와 같은 유럽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할로윈이죠! 이 놀랍도록 소름 끼치는 판화에서, 고군분투하며 복수를 꿈꾸는 가부키 배우 고하다 코헤이지(Kohada Koheiji)는 눈부시게 푸른 모기장 뒤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의 거대한 해골 손은 모기장의 빨간 끝부분을 잡고 있으며, 두 눈은 눈구멍에서 튀어나올 듯하며, 입은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코헤이지는 그를 아사카 늪지에 빠트려 자신을 죽이려 공모했던 그의 부정한 아내와 그녀의 애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온 것입니다. 이 판화는 호쿠사이의 연작 <100가지 유령 이야기(One Hundred Ghost Tales)>에 속하는 작품이며, 어두운 밤 사람들이 촛불 주변에 모여서 초자연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는 인기 있는 놀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촛불 하나가 꺼지며, 방은 점점 더 어둠에 잠기게 되고, 마지막 촛불이 꺼지면 진짜 유령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스릴 넘치는 기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목과 달리, 호쿠사이의 이 연작 중 불과 다섯 점만이 실제로 출판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장된 인체 해부학적 신체 묘사와 섬뜩한 유머를 담은 이 연작은 이후 일본의 만화와 공포 예술의 전조가 되었습니다.
추신 1. 할로윈을 축하합니다! 호쿠사이의 작품을 집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유령 포함해서요!), DailyArt Shop에서 <고하다 코헤이지의 유령>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명작 두 점인 <카나가와의 큰 파도(The Great Wave off Kanagawa)>와 <붉은 후지산(Red Fuji)>을 포함한 특별 컬렉션을 준비하였습니다.
추신 2. 으스스한 예술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여기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뇌리에 남을 작품 10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