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거리 풍경

펠릭스 발로통(Félix Vallotton)은 나비파(레 나비스, Les Nabis)와 관련된 스위스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였습니다. 그는 또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의 생일입니다!

발로통은 현대 목판화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1890년대 후반에 파리의 그래픽 아트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번화한 대로에서 보행자의 움직임을 이렇게 매력적인 구아슈로 표현했습니다. 그의 아주 특별한 일련의 판화와 드로잉은 파리에 대한 세기말적인 스냅샷을 통해 현대 부르주아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비판적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로통은 1890년대에 나비파 예술가들 사이에서 중심축으로 부상하였고, 이 그림은 리먼(Lehman) 수집품 중의 하나로 모든 면에서 그래픽 스타일의 모범적인 작품입니다. 이 그림 표면의 평평한 패턴닝; 겉보기에는 무작위 하지만 조심스럽게 정렬된 인물, 개, 마차의 배치; 불안한 관점; 그리고 끈질긴 2차원성은 나비파 예술가인 에두아르 뷔야르(Edouard Vuillard)와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등의 드로잉과 판화에서 모두 상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비파는 공개적으로 일본 목판화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했고 당시 파리에서 대유행을 일으켰습니다. 존 러셀(John Russell)은 1978년 뉴욕타임즈 지(New York Times)에 발로통의 구아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보나르의 비트, 뷔야르의 비트, 그리고 툴루즈 로트렉(Toulouse-Lautrec)의 비트가 모두 한꺼번에 있으며 그들 중 누가 더 우세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진정한 충격과 발견의 감각을 가지고 이 작은 판지 조각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