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안경을 쓴 자화상 by Anna Dorothea Therbusch - 1777 - 151 x 115 cm 단안경을 쓴 자화상 by Anna Dorothea Therbusch - 1777 - 151 x 115 cm

단안경을 쓴 자화상

캔버스에 유채 • 151 x 115 cm
  • Anna Dorothea Therbusch - 23 July 1721 - 9 November 1782 Anna Dorothea Therbusch 1777

안나 도로테아 리시에프스키 더부쉬(Anna Dorothea Lisiewski Therbusch, 1721-1782) 18세기의 성공적인 여성 예술가였습니다. 물론 완전히 처음 들어본 것과 같은 그런 성공은 아니지만 그 자체로 꽤 큰 성과였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여동생 안나 로시나(Anna Rosina)는 초상화 화가였던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습니다.

그녀의 초기 훈련에도 불구하고, 더부쉬의 예술적 성과는 인생 후반부에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1760년대에 남편과 가족에 대한 의무로부터 벗어나기 전까지는 예술을 추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 직후 만하임(Mannheim)의 선제후 팔라틴(Palatine)은 그녀를 궁정 화가로 임명했습니다. 그녀는 프로이센 왕족의 초상화를 정교한 로코코 형식으로 많이 그렸습니다. 그녀는 또한 프랑스에서 인기를 얻었고 데니스 디드로(Denis Diderot)의 찬사까지 받았습니다. 그녀의 여동생도 성공적인 궁정화가가 되었습니다.

자화상에서 더부쉬는 단안경을 쓰고 책을 들고, 잘 차려 입은 나이든 여성으로 자신을 보여 주고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자신을 이상화하는 의도적인 작업은 아니었겠지만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자신을 미화하고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를 젊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거나 시력이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녀의 지성과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더 영속적이고 분명히 더 중요한 자질들입니다. 그녀는 훌륭한 초상화 화가로서 존경받는 성공적인 여성임이 분명했습니다.

- 알렉산드라 키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