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by Henri Rousseau - 1910 - 116.2 × 150.2 cm 폭포  by Henri Rousseau - 1910 - 116.2 × 150.2 cm

폭포

캔버스에 유화 • 116.2 × 150.2 cm
  • Henri Rousseau - May 21, 1844 - September 2, 1910 Henri Rousseau 1910

헨리 루소(Henri Rousseau)는 파리 교외에서 관세사로 일을 하면서 독학으로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정글을 주제로 한 그만의 특유의 그림들은  굉장히 섬세하고 정확하게 묘사된 우거진 수풀들과 동물의 삶을 표현함으로써 예술계를 사로잡았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루소 그 자신은 단 한번도 프랑스 밖으로 발을 내디딘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상상으로 가득한 장면들은 파리의 동물원과 식물원, 또는 엽서, 사진들, 그리고 삽화가 곁들여진 신문들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루소는 "폭포" (The Waterfall)를 인생의 말년에 완성하였는데, 이 작품은 어쩌면 미완성일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그림의 왼쪽 전경(前景)에 위치한 나뭇가지의 몇몇 잎사귀들이 색을  겹겹으로 더하는 루소의 특징들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이 되시길 바래요!

P.S. 헨리 루소의 환상적인 정글들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