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vanni Domenico Tiepolo
오늘은 베니스의 카니발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정교한 가면으로 유명한 이 축제는, 1162년 아퀼레이아 대총주교 Patriarch of Aquileia인 Ulrico di Treven를 상대로 한 베니스 공화국의 승리로부터 시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승리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은 산 마르코 광장San Marco Square에 모여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 축제는 그 시대에 시작되었고 르네상스 시대에 공식적인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부도덕함과 쾌락을 조장했지만 베네치아 사람들의 현재와 미래의 괴로움을 방지하는 데도 이용되었습니다.
오늘의 작품은 로코코 양식의 대가 중 한 명인 지오반니 도메니코 티에폴로 Giovanni Domenico Tiepolo의 작품입니다. 작품 속 모습은 카를로 골도니Carlo Goldoni의 연극에서 영감 받았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마스크를 쓴 인물들과 콤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 의 상투적 인물들인 판탈로네Pantalone와 컬럼비나Colombina가 빌라의 정원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묘사하였습니다. 이는 축제의 분위기를 띄는 풍속적인 장면으로 18세기의 유럽 여행자들에게는 베니스는, 꼭 방문해야하는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였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풍습과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한 구실로 축제를 이용하였는데, 가면을 쓰고 축제를 즐기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모습 뒤로 베니스가 몰락하는 모습을 숨겨놓았습니다.
음.... 누군가 말했습니다 : 퇴폐적이라고? 파티할 시간이야! 베니스 사람들처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