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자화상  by Rembrandt van Rijn - 1648 - 160 x 130 mm 창가의 자화상  by Rembrandt van Rijn - 1648 - 160 x 130 mm

창가의 자화상

에칭 동판화(드라이포인트 및 뷔랑) • 160 x 130 mm
  • Rembrandt van Rijn - July 15, 1606 - October 4, 1669 Rembrandt van Rijn 1648

오늘도 렘브란트와의 하루입니다. 이 자화상은 암스테르담 렘브란트하우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이 그림에서 42세의 렘브란트는 자신을 이상화된 모습이 아닌, 에칭용 조각침 또는 펜을 손에 쥐고 작업중인 화가로서 현실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곧은 시선에 담긴 정직함은 관람객을 사로잡아, 고요하고 어둑한 공간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그림은 렘브란트의 마지막 공식 에칭 자화상으로, 작업(에칭으로 추정)에 몰두해 있는 진지한 화가로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착용했던 종류의 겉옷과 모자를 걸치고 있습니다. 렘브란트는 뷔랑과 드라이포인트 테크닉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방식을 통해 얼굴의 미묘한 중간톤을 구현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왼편에서 흘러드는 빛을 받아 어둠 속에서 드러납니다.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덧. 이 근사한 미술관에 소장된 렘브란트의 곱슬머리 자화상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