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보르세바의 초상(Portrait of Natalia Borscheva) by Dmitry Grigoryevich Levitsky - 1776 - 196,5 х 134,5 cm 나탈리아 보르세바의 초상(Portrait of Natalia Borscheva) by Dmitry Grigoryevich Levitsky - 1776 - 196,5 х 134,5 cm

나탈리아 보르세바의 초상(Portrait of Natalia Borscheva)

캔버스에 유화 • 196,5 х 134,5 cm
  • Dmitry Grigoryevich Levitsky - 1735 - 1822 Dmitry Grigoryevich Levitsky 1776

1770년대에 예카테리나 2세(Catherine II)는 레비츠키에게 귀족 여성을 위한 스몰니 학원의 학생들 초상화 일곱 점으로 구성되는 <스몰리앙키> 연작을 그리도록 의뢰했는데, 이 학원은 예카테리나 2세의 칙령에 의해 176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설립된 특권층을 위한 교육기관이었습니다. 귀족의 딸들은 왕궁에서 일을 하거나 사교계에서 각광받는 재능을 교육받았습니다. 그들은 프랑스어와 독일어, 우아한 매너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 연주도 배웠습니다. 스몰니 학원에서 종종 연주회도 개최되었습니다. 스몰리앙키들은 프랑스 희극을 연기하였으며 발레 공연도 하였습니다.

보르세바(바르세바) 나탈리아 세메노브나(Borscheva (Barscheva) Natalia Semenovna,1758-1843)는 하위직 부사관인 S.I. 보르세브의 딸이었습니다. 1764년부터 1776년까지 그녀는 그 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금메달과 예카테리나 2세의 이니셜 모양의 브로치로 디자인된 휘장을 수여받으며 졸업하였습니다. 1776년 보르세바 나탈리아 세메노브나는 마리야 표도르브나(Maria Feodorovna) 대공녀의 시녀가 되었습니다. K.S. 무신-푸쉬킨(Musin-Pushkin)은 그녀의 첫 번째 남편이었고, 두 번째 남편은 육군 소장 폰 데르 호벤(von der Hoven)이었습니다.

보르세바(바르세바) 나탈리아 세메노브나는 학원의 무도회 의상을 입고, 무도회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오늘의 작품은 국립 러시아 미술관(State Russian Museum)의 도움으로 소개드립니다. 

P.S. 이곳에는 스몰리앙키(Smolyanki)라고 불렸던 이 재능 있는 소녀들에 대한 초상화와 정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