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ín Chittussi
오늘은 체코의 미술을 준비했습니다! 이번달 매주 일요일마다 프라하국립미술관의 컬렉션에서 작품을 가져올 계획이니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
안토닌 치투시(Chittussi)는 1887년 초반을 프랑스에서 보냈습니다. 위 작품에서 그는 파리의 지붕들을 오페라와 앵발리드로 가득 채웠는데 이러한 부분이 불만족스러웠던 파리 살롱 위원회는 그의 작품을 전시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리하여 치투시는 오페라가(Avenue de l'Opéra)의 미술품 판매상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치투시는 이후로 다시는 살롱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를 거부했으며 위 작품으로 프랑스와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치투시의 디테일한 스케치들을 살펴보면 그의 철저한 준비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위 작품이 그에게 개인적으로 얼만큼 중요한 그림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작품에 담긴 세세한 디테일과 사실성은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P.S. 많은 아티스트들의 몽마르뜨 언덕을 구경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