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앞에 있는 여인의 옆모습 by Isaac Israels - 1916-1920 - 71 x 59 cm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앞에 있는 여인의 옆모습 by Isaac Israels - 1916-1920 - 71 x 59 cm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앞에 있는 여인의 옆모습

캔버스 유화 • 71 x 59 cm
  • Isaac Israels - 3 February 1865 - 7 October 1934 Isaac Israels 1916-1920

화가 Isaac Israëls은 빈센트 반고흐의 색채기법에서 강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1918년부터 1920년까지, 그는 빈센트의 올케 Jo van Gogh-Bonger로부터 그의 작품(해바라기, 아를의 집)을 빌렸습니다. 이 그림들은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Israëls가 해바라기 작품을 배경으로 그린 초상화나 누드 그림으로 다섯 점이 있는데 이 그림이 그중 하나입니다. 그는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진 않았지만 그가 그린 그림과 어울리는 느낌을 줍니다. 그는 기본 그림의 왼쪽에 있었던 시든 해바라기 꽃잎을 생략하였습니다. 이 꽃들은 밝고 다채로운 장식의 일부로 존재합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 Israëls 반 고흐가 사용했던 색깔만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여인을 아주 단조로운 색으로 표현 것을 통해 알 수 있죠. 

Isaac Israëls 은 아름다운 여성을 좋아했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미에 취해있는 여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Hirsch 패션하우스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곳의 모델들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일부는 그의 작품의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작품 속 어린 여성의 우아한 자세와 자신있어 보이는 모습은 분명 Hirsch의 모델 중 한명이었으리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반고흐 미술관반고흐와 해바라기 전시의 일부로 2019년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만약 독자분께서 암스테르담에 계신다면 이 전시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