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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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프랑스 예술가이자 인상주의 운동의 선구자들중 한 명인 클라우드 모네 Claude Monet는 1840년 오늘 태어났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작품들 중 하나를 소개하지 않고 넘어갈 순 없겠죠? :)

1980년은 모네에겐 분수령인 해입니다.  50세가 되었고 처음으로 자신 소유의 땅을 갖게 되었죠. 또한 19세기의 가장 눈에 띄는 예술시리즈인 [건초더미]를 그린 해이기도 합니다. 이 극찬 받은 시리즈는 그의 고향인 쥐베흐니Giverny 지방의 들판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탈곡기가 모든 마을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탈곡기가 특정 장소에 도착하기를  몇 달씩 기다리는 것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여름에 벤 곡식들은 종종 이듬해 1~2월이 될 때까지 깔끔하고 정성스레 건초더미로 만들어 들판에 놓았습니다.  건초더미들은 보통 3~6m의 높이였고 지역마다 모양이 다양했습니다.  모네의 캔버스 속 금빛 건초더미는 아래쪽은 원통형으로 시작해 윗 부분으로 올라가서는 돔 모양을 이루는 노르망디Normandy 시골 지방의 전형적인 곡식 더미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건초더미를 모네는 쥐베흐니 지방의 목가적인 들판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건초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2019년 5월, 소더비 경매에서 놀랍게도 $110,747,00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모네의 작품들 중 최고의 낙찰액이었습니다. 

1억 1000만$이라니!  내일 다시 데일리 아트에서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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